안녕하세요 꾸잉꾸직입니다!

요즘처럼 더운 날엔 장을 보고 돌아오기만 해도 다리며 발바닥이 욱신거리죠.

특히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오래 걸은 날엔 발이 퉁퉁 붓고 너무 아파서 신발 벗는 순간 한숨부터 나와요~

이럴 땐 그냥 쉬는 것보다 발 마사지를 해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.

피로가 쌓인 발을 제대로 풀어줘야 다음 날까지 개운하답니다.

우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주세요.

물이 너무 뜨거우면 오히려 자극이 되니까, 손으로 만졌을 때 기분 좋은 온도가 좋아요.

10분 정도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도 잘 되고, 발의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려요.

이 상태에서 마사지를 시작하면 훨씬 부드럽고 시원하답니다!

먼저 발바닥 중앙에 있는 ‘용천혈’을 꾹 눌러주세요.

엄지손가락을 이용해서 천천히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면 발바닥 깊숙한 근육이 풀리는 게 느껴질 거예요.

그다음엔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방향으로 손으로 밀어주듯 쓸어 올려주세요.

한 손으로 발을 감싸듯 잡고, 다른 손으로 지그시 밀어주는 식으로 하면 좋아요.

발가락도 하나씩 살살 잡아서 돌려주거나 당겨주면 긴장이 풀려요.

특히 발가락 사이를 꾹 눌러주면 생각보다 시원하고, 지압 효과까지 있답니다.

이제 발등 쪽도 지나치지 말고 부드럽게 마사지해볼게요~

손가락 관절을 이용해서 발등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문질러주면 되는데요, 이때 발목까지 같이 주물러주면 붓기도 빠지고 진짜 개운해요.

마사지를 마무리한 뒤에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서 보습까지 챙겨주면 금상첨화!

다음 날 아침, 발이 정말 가볍고 신발도 더 편하게 느껴진답니다.

발 마사지는 특히 잠들기 전에 하면 숙면에도 도움을 줘서 더 좋아요.

몸 전체 순환이 잘 되니까, 단순한 피로 회복 그 이상으로 느껴지실 거예요.

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를 위해, 소중한 발에게도 꼭 고마움을 표현해주세요~

내 손이 최고의 마사지 도구라는 거, 잊지 마세요!

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!